"이강인 주전 파란불 켜졌다!"…PSG, 이강인 입단 동기 FW 방출 추진→맨유·아스널이 원한다→"몸값 1375억 다 안 줘도 돼"

최용재 기자 2024. 10. 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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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달 콜로 무아니/게티이미지코리아
랑달 콜로 무아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리그1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의 주전 경쟁에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포지션 경쟁자 중 한 명을 PSG가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PSG가 매각을 준비하고 있는 공격수는 랑달 콜로 무아니다. 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PSG로 이적했다. 프랑스 대표팀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그에 대한 기대감은 돈으로 표현됐다. 콜로 무아니의 이적료는 무려 7700만 파운드(1375억원)였다. 이강인의 입단 동기. 킬리안 음바페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서 6골, 전체 40경기에 나서 9골을 넣었다. 이전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리그 15골, 총 23골을 넣은 것과 비교해 많이 부족했다. 올 시즌은 리그 7경기에 출전해 2골, 총 10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PSG에서 돈값을 하지 못하고 있는 콜로 무아니다. 그는 최전방과 윙어 모두 소화를 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절친은 음바페도 PSG를 떠난 상황이다. 이에 PSG는 이른 콜로 무아니 방출을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2팀이 콜로 무아니를 원하고 있다.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다. 콜로 무아니가 떠난다면, 이강인의 주전 경쟁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현재까지 완벽한 PSG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콜로 무아니의 방출은 이강인의 입지를 더욱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프랑스의 '레키프'는 "콜로 무아니가 오는 1월 EPL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PSG는 작년 프랑크푸르트에 7700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다. 하지만 그는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PSG는 자신들이 지불한 금액보다 낮은 이적료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EPL의 맨유와 아스널 모두 콜로 무아니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PSG

이어 이 매체는 "특히 맨유는 지난 여름 비슷한 상황에서 PSG의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우가르테는 불과 1년 만에 PSG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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