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 올해 누적 영업익 136억원…역대 최대
방금숙 기자 2024. 10. 31. 17:55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31일 밝혔다.
올 1~3분기 누적 매출은 980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8%, 47.3%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335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1% 증가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배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며,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의 국내외 판매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협업한 건강식품 유통 신규 사업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