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보험' 판매경쟁 과열...자녀에 수천만 원 수수료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고경영자, CEO 보험'으로 불리는 경영인 정기보험 판매 경쟁이 과열되면서 CEO 자녀에게 수천만 원 규모의 모집 수수료를 준 사례까지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경영인 정기보험 판매 과정에서 이 같은 위법 행위를 확인하고, 법상 허용하는 최대 수준의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경영자, CEO 보험'으로 불리는 경영인 정기보험 판매 경쟁이 과열되면서 CEO 자녀에게 수천만 원 규모의 모집 수수료를 준 사례까지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경영인 정기보험 판매 과정에서 이 같은 위법 행위를 확인하고, 법상 허용하는 최대 수준의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보험을 판매하는 보험대리점 4곳에 대한 현장 검사를 벌인 결과, 자격이 없는 179명이 수수료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챙긴 수수료 규모는 72억 원에 달합니다.
한 대리점은 중소기업 CEO에게 자녀를 설계사로 등록해 보험에 가입하면 거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계약을 유도한 뒤 실제로 해당 자녀에게 모집 수수료 4,5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감원은 개인 판매 비중이 높거나 차익거래 발생 가능성이 큰 보험사와 대리점을 계속 점검해나갈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보는Y] 새고 갈라지고...석 달 넘도록 입주 못하는 아파트
- 코로나19 주춤하자 전염병 사망 원인 1위로 돌아온 '이 질병'
-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 '경악'… 충격 빠진 업주 "가게 접는다"
- 딥페이크 10대 피해자 22배 폭증...전문가 "문화되고 있다" [앵커리포트]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 코로나19 주춤하자 전염병 사망 원인 1위로 돌아온 '이 질병'
- "北이 러시아에 보낸 포탄, 알고 보니..." 푸틴 뒷목 잡을 성능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