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플래닛, 제주도와 자발적 탄소시장 구축 MOU 체결

이두리 기자 2024. 10. 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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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플래닛(대표 공경식)은 지난 30일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및 23개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MOU는 제주도가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와 나무플래닛의 협력을 통해 이뤄낼 성과는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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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플래닛(대표 공경식)은 지난 30일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및 23개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기후테크 기업 대표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2025년 녹색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아시아 최초의 무탄소 도시를 목표로 삼아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은 "기후테크 기업들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주도와 협력해 녹색산업 육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나무플래닛은 자사의 수송 부문 탄소 저감 솔루션 '제트카 플랫폼'을 통해 제주도 내 자가용, 렌터카, 택시 등 다양한 차량의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차량 이용 시 발생하는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교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공경식 나무플래닛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 저감 효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나무플래닛은 제주도가 설정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MOU는 제주도가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와 나무플래닛의 협력을 통해 이뤄낼 성과는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주도·SDX재단·기후테크기업 업무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나무플래닛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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