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한경협 회비 낸다…4대 그룹 모두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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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에 회비를 납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늘(31일) 이사회를 열고 한경협 회비 납부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삼성전자 외 계열사도 회비를 납부할 예정입니다.
한경협은 지난 3월 말∼4월 초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420여 개 회원사에 회비 납부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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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에 회비를 납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늘(31일) 이사회를 열고 한경협 회비 납부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회비로 18억 1천만 원을 11월에 납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의 경우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핵심 계열사 4곳이 한경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외 계열사도 회비를 납부할 예정입니다.
LG그룹은 지난주 초 회비 납부를 완료했습니다.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5개 사가 참여했습니다.
한경협은 지난 3월 말∼4월 초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420여 개 회원사에 회비 납부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한경협이 요청한 4대 그룹의 연회비는 각 35억 원입니다.
현대차그룹이 4대 그룹 중 가장 처음으로 지난 7월 초 회비를 납부했으며, SK그룹은 지난 8월 연회비 납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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