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장애 인식 개선하는 ‘시월의 아름다운 날’ 행사 개최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10. 31.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한경국립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월의 아름다운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클래식 공연, 장애이해 특강, 보조공학기기 전시, 장애체험 행사 등 다채롭게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경국립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한경국립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월의 아름다운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클래식 공연, 장애이해 특강, 보조공학기기 전시, 장애체험 행사 등 다채롭게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5년에 창단해 유럽 등 해외 콘서트의 초청 연주를 할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공연은 시민의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김종배 연세대학교 교수는 ‘할 수 있게 하는 기술, 재활공학 보조기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장애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준비한 보조기기 전시회에서는 AI 로봇 이젤를 비롯해 장애인용 POS, 의사소통보조기기, 시각장애인 교과서, 장애학생 검사 도구 등 장애인이 사용하는 다양한 보조기기를 전시했다.

장애체험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등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