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 눈썰매장 개장보다 재발 방지 대책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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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개장 하루 만에 붕괴사고가 발생한 눈썰매장을 올해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시민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부터 공개하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눈썰매장 개장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대책 수립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사고 발생 원인과 청주시가 놓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반성,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를 먼저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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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개장 하루 만에 붕괴사고가 발생한 눈썰매장을 올해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시민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부터 공개하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31일 성명을 내 "눈썰매장 붕괴 사고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청주시장의 충분한 사과와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눈썰매장을 운영했던 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아직도 수사를 받는 상황"이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눈썰매장 사업을 재개한다고 하니 어이가 없을 뿐"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눈썰매장 개장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대책 수립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사고 발생 원인과 청주시가 놓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반성,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를 먼저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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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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