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허위 매물로 수천만원 가로챈 30대 구속 송치

임양규 2024. 10. 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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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허위 매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인터넷 카페에서 자신이 갖고 있지도 않은 에어컨 등을 매물로 내놓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40명으로부터 4500만 원을 가로채고 잠적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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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허위 매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인터넷 카페에서 자신이 갖고 있지도 않은 에어컨 등을 매물로 내놓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40명으로부터 4500만 원을 가로채고 잠적한 혐의다.

[사진=아이뉴스24 DB]

범행 대상은 주로 물품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중년 주부나 자영업자, 학생 등이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동종 전과로 지난해 11월 출소한 뒤, 생활비가 없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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