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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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정교~한밭대로 도로개설 사업은 지난 2006년 기재부 예타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 18년간 차분히 준비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며 "대전 중심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 완성으로 내부 교통 혼잡 완화와 지방균형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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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유등천 우안에 연장 7.61km 왕복 4차로, 총사업비 2586억 원(국비 1109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보상비를 제외한 설계비 및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5월 예타 신청 당시 총사업비는 1663억 원(국비 688억 원)이었지만, 지난 1년간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사 과정에서 2586억 원으로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총 923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이 가운데 국비 증액분만 421억 원에 달한다. 이는 대전시 도로 분야 국비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다 국비라는 게 대전시 측의 설명이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정림동~사정교 도로개설 사업(1017억 원)'과 이번 '사정교~한밭대로' 구간을 연결해 1일 7만대 수준의 유등로(유등천 좌안)의 극심한 교통 혼잡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안영 IC와 천변고속화도로를 연결하는 도심권 내부 순환망 구축이 골자로, 원도심 개발사업 촉진 등 교통인프라 공급에 따른 생활권 연계 강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정교~한밭대로 도로개설 사업은 지난 2006년 기재부 예타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 18년간 차분히 준비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며 "대전 중심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 완성으로 내부 교통 혼잡 완화와 지방균형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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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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