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연 "우주소녀의 소문난 겁쟁이, 작품 캐릭터에 매료"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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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주연이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영화감독이 꿈인 김지연과 친구들이 학교 방송반 캐비닛에서 1998년에 촬영된 비디오테이프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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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손주연이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 김민하 감독이 참석했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영화감독이 꿈인 김지연과 친구들이 학교 방송반 캐비닛에서 1998년에 촬영된 비디오테이프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코미디 영화다.
손주연은 이번 작품에서 연예인을 꿈꾸는 은별 역을 맡았다. 그는 시도 때도 없이 휴대폰으로 브이로그를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는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됐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행복할 따름이다"라며 "촬영하면서 욕심이 있어서 부담감이 있었다. 또래들과 촬영이다 보니까 학교생활을 다시 하는 기분이 들어서 촬영 내내 기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화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저는 우주소녀 활동하면서도 소문난 겁쟁이였다. 호러라는 장르는 겁이 났는데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감독님이 가지고 계신 유머 코드가 잘 보여서 그 안에 있는 좋은 에너지에 매료됐다. 감독님에게 '은별'이가 하고 싶다고 부탁을 드렸고, 감독님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귀신을 안 무서워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에 중점에 둔 지점에 대해 "감독님의 유머 코드를 잘 살려야 해서 리딩을 가장 많이 한 배우 중 한 명이다"라며 "분명한 캐릭터를 잡기보다는 감독님의 말씀처럼 캐릭터의 계획되지 않은 순수함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오는 11월 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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