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결장 중인 포르징기스, 12월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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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시즌 중에 제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포르징기스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준비에 나서지 못했다.
그나마 지난 시즌에는 공격에서 부담이 없었고,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않으면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포르징기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게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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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시즌 중에 제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9kg)가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전했다.
포르징기스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준비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회복이 온전치 않은 시점에서 파이널에 출격했다. 첫 두 경기에 출전했으나 이후 코트를 밟지 못했다.
그의 시즌 중 복귀는 일찌감치 예상됐다. 우승 당시에도 가벼운 부상이 아니었기 때문. 휴식은 물론 운동 시작도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현지에서는 일러야 11월 말에야 출전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다. 현실적으로 12월 이전에 코트를 밟기 어려웠기 때문. 그러나 복귀 일정이 11월 이후이긴 하나 구체적으로 언제가 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해 보인다.
포르징기스의 회복이 다소 더딘 측면도 있으나, 보스턴이 그를 관리하는 부분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그는 선수생활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여러 차례 시달린 바 있기 때문. 그나마 지난 시즌에는 공격에서 부담이 없었고,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않으면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다친 것이 아니었다면, 끝까지 자리를 지킬 여지도 많았다.
보스턴도 전혀 급하지 않다. 선수 구성이 지난 시즌과 거의 흡사하기 때문. 포르징기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게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핵심 전력이 명확한데다 벤치 전력도 알차게 잘 채웠다. 재계약이 어려워 보였던 자비어 틸먼 시니어도 붙잡는 등 골밑 구성도 충분하다. 즉, 전혀 뒤지지 않는다.
보스턴은 예상대로 시즌 초반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 유일하게 60승 이상을 수확했던 보스턴은 첫 네 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면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 닉스를 상대로 무려 132점을 몰아쳤는가 하면, 최근에는 접전 끝에 밀워키 벅스까지 따돌리면서 동부컨퍼런스에서 적수가 없음을 어김없이 입증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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