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선생마약국밥, 11월 3500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 실시

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선생마약국밥'이 오는 11월부터 배달 플랫폼(배달의민족·요기요)을 통해 할인 프로모션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첫째 주(11월4일~10일)에는 '배달의민족'에서, 둘째 주(11월11일~17일)에는 '요기요'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배달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배달 또는 포장) 시 3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배달의민족 앱 내 마선생마약국밥 브랜드관 페이지나 매장 검색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가맹본사가 프로모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행사다. 본사의 지원으로 가맹점주들은 쿠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데다 배달앱과의 협업으로 배달 수수료 부담도 낮출 수 있어 매출 증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말했다.

브랜드 측은 "1년째 배달앱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는데 가맹업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매출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선생마약국밥 측은 "마약 근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브랜드명에서 '마약'이라는 단어를 제외하고 '마선생얼큰국밥'으로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사진제공=마선생마약국밥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