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반포 2차에 '전 세대 한강 조망' 설계 제안
신채연 기자 2024. 10. 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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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가 '전 세대 한강 조망' 단지로 재건축됩니다.
오늘(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 재건축조합에 전 세대 100% 한강 조망 설계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대지 높이를 올려 최하층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게 하는 한편, 모든 동에 필로티를 적용해 조망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강남권 아파트에서 가장 높은 2.8m 높이 천장고를 적용해 실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조망형 창호를 설치해 실내와 한강이 연결되는 듯한 특별한 공간감도 선사합니다.
아울러 조합원 전 세대에 광폭 테라스를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해 더 넓고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선사한다는 설명입니다.
현대건설은 해당 단지의 새로운 이름으로 '디에이치 신반포 르블랑'을 제안했습니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의 최상급 주거 브랜드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최상의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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