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코타 건축자재’ 유토, 인도시장 본격 진출…1차 100만달러 선계약 체결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10. 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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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테라코타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유토(대표 여용수)가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유토는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벽돌제조회사인 위너버거 인디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인도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적시장 스마트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유토는 지난 2월에는 위너버거 인디아와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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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버거 인디아의 Monnanda Appaiah 대표(왼쪽)와 여용수 유토 대표가 지난 16일 인도 현지에서 티브릭 공급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유토]
국내 유일의 테라코타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유토(대표 여용수)가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유토는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벽돌제조회사인 위너버거 인디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인도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적시장 스마트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유토는 지난 2월에는 위너버거 인디아와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여용수 대표는 “고전 건축자재인 벽돌과 친환경을 앞세운 티브릭(T-Brick) 시스템이 현지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아 내년에는 인도 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며 “1차 판매금액은 1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유토는 국내 테라코타 건축자재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내년 2월부터는 라스베가스 IBS건축전시회를 발판 삼아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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