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채리티클래식 2024 대회 기부금, 소아암 환우 위해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더채리티클래식 2024' 대회의 기부금 일부를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들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를 비롯해 주요 상위 입상 선수인 허인회, 김민규, 장유빈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더채리티클래식 2024' 대회의 기부금 일부를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들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를 비롯해 주요 상위 입상 선수인 허인회, 김민규, 장유빈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선수 기부금 1억 원과 동아쏘시오그룹 동반 기부금 2억 원을 합한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선수 기부금 중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프로는 상금 전액을 기부해 기부에 힘을 실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모두의 채리티'라는 슬로건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최한 골프대회다. 1976년 개최했던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대회인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회명에 기업명을 포함하지 않고 기부의 의미를 가진 '채리티' 명칭을 포함해 기부 행사에 의의를 더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총상금과 동일한 금액인 10억 원을 기부했으며 선수들도 획득 상금의 10%를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프로암 대회 참가자들과 갤러리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과 선수 애장품 경매로 모은 수익금 등이 더해져 총 12억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렇게 모인 기부금을 단계적으로 백혈병 등 소아암, 소아 심장병과 희귀난치성 질환 등 소아 환우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 소아 환우들을 살리는 가치 있는 일에 사용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채리티클래식이 대회를 거듭하며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밝게 변화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스포츠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우영 선수는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과 함께 상금을 모아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소아 환우들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양 설해원CC에서 진행된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총 120명의 KPGA 대표 선수가 출전했다.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조우영 프로가 첫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교육부, 국공립어린이집 '사립 지정형' 없던 일로... 단 '제3의 유형'으로 구분 검토 - 베이
- [Top 5 베이비뉴스] 출산율 다시 오른다... 유보통합은 여전히 산너머 산 - 베이비뉴스
- "아동수당 내년에 오르나요?" 법안만 발의되고 '감감무소식' - 베이비뉴스
- "영유아학교로 거듭나거나, 퇴로 열거나...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미래 보여달라" - 베이비뉴스
- 11월 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신청 '유보통합포털' 한 곳에서 - 베이비뉴스
- "교육청에 돈이 없다... 유보통합 어찌 하나" - 베이비뉴스
- 작년 7~8월보다 올해 7~8월 아이 2640명 더 태어났다... 출산율 반등 기대↑ - 베이비뉴스
- 건강검진 받기 전 보험을 꼭 점검해야 하는 이유는? - 베이비뉴스
- 백승아 의원 "유치원 '나이스' 오류... 개통 후 콜센터 불편접수 25만 건" - 베이비뉴스
- 유아매트 브랜드 크림하우스, 올림픽파크 포레온 2차 입주박람회 참여 -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