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영업익 510억…전년比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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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36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다만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3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535억 원을,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은 36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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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36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순이익은 350억 원으로 42.3% 줄었다.
다만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000억 원을 넘어섰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로수젯·아모잘탄 등 주력 품목들의 성장이 계속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3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535억 원을,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은 36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연구개발(R&D) 부문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다수의 글로벌 학회에서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분야 혁신신약들의 연구 결과 10여 건을 발표하며 신규 모달리티를 토대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공개한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올 한 해도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이익을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지속가능한 R&D 모델’을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며 "한미가 잘 할 수 있고, 한미만이 해낼 수 있는 사업적 영역에 보다 집중해 더 높은 주주가치로 주주님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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