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서 뺑소니 60대 운전자 "사고 몰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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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중부고속도로에서 6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3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도로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이날 오전 광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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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 중부고속도로에서 6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3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47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IC 인근에서 자신의 11t 화물차를 몰던 중 도로 위에 서있던 B(60대·여)씨를 들이받고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앞서 발생한 사인카와의 충돌사고로 차량 밖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도로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이날 오전 광주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사고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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