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도 청년 공유주거시설 생겼다…사무실에 주방, 숙소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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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 청년마을 공유주거 시설인 '스테이(STAY) 374'이 들어섰다.
영덕군 영해면의 원룸 가격은 월평균 35만 원 정도지만 스테이 374의 1인실 가격은 12만~16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영덕군 청년마을 '뚜벅이마을'의 설동원 대표는 "살 곳이 없어 청년들이 영덕군을 더 경험하지 못하고 도시로 되돌아가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공유주거가 생겼으니 앞으로 영덕에 더 오래 머무르며 실제 정착하는 청년들이 늘어날 것 같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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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 청년마을 공유주거 시설인 '스테이(STAY) 374'이 들어섰다.
스테이 374는 총 20억 원이 투입돼 영해면 벌영리에 지어졌다. 606㎡의 부지에 연면적 655㎡의 3층짜리 건물로 1층에는 공유주방·사무실이, 2층과 3층에는 1인실 숙소 17개가 있다.
영덕군은 청년마을의 일거리 실험이나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영덕군에 정착하거나 지역을 더 알아가기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3개월~24개월까지 숙소를 임대한다.
영덕군 영해면의 원룸 가격은 월평균 35만 원 정도지만 스테이 374의 1인실 가격은 12만~16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지에 머물며 지역살이를 원하는 청년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지역·39개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한 이들이 현지에 더 머물고 싶어도 주거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크다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영덕을 포함해 강원 영월과 전남 강진 등 3곳이 2022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전국 11곳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 청년마을 '뚜벅이마을'의 설동원 대표는 "살 곳이 없어 청년들이 영덕군을 더 경험하지 못하고 도시로 되돌아가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공유주거가 생겼으니 앞으로 영덕에 더 오래 머무르며 실제 정착하는 청년들이 늘어날 것 같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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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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