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7회 경산대추배 남·여 3인조 볼링대회 개최

내달 2일 경산볼링장…경산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스트라이크의 향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제7회 경산대추배 남·여 3인조 오픈 볼링대회’를 경산볼링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볼링협회(회장 석진극)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600여 명의 선수들이 3인 1조로 200여 개의 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른다. 대회는 팀별 합계 점수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경산대추배 남·여 3인조 오픈 볼링대회에서 선수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사진=경산시]

석진극 경산시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볼링의 즐거움을 더 깊이 느끼고, 지역 사회와 동호인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경산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경산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에서 온 200여 팀, 600여 명의 선수 등 대회 관계자들이 이틀간 경산에 머무르며 지역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열린 경산대추배 남·여 3인조 오픈 볼링대회에서 선수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사진=경산시]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