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쓰촨 대학 교류 넓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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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어제(30일) 광둥성 선전에서 방중 첫 일정으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났습니다.
이날 만남은 김 지사가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장구이팡 이사장이 쓰촨성에서 광둥성 선전까지 한달음에 달려오며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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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어제(30일) 광둥성 선전에서 방중 첫 일정으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났습니다.
이날 만남은 김 지사가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장구이팡 이사장이 쓰촨성에서 광둥성 선전까지 한달음에 달려오며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장구이팡 이사장은 지난해 첫 만남 때와 같이 서로를 ‘아우’, ‘형님’이라고 부르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김 지사는 “충남도와 쓰촨성이 이어온 우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양 도·성 대학 간 학술·창업·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해 나아가자”며 “특히 쓰촨대학 진장학원이 도내 더 많은 대학과 교류를 펼쳐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설명하며, 쓰촨대학 진장학원 학생들을 충남에 여행을 보내거나, 직원들에 대한 포상 휴가를 충남으로 보내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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