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우시산' 운영 중인 자원순환 현장 벤치마킹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운영 중인 장애인직무훈련장과 업사이클링 관광기념품점이 전국 지자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시산은 31일 전북도청과 각 시군 노인일자리 담당 공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노인일자리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방문해 주요 자원순환 사업과 현장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제주시청,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시니어클럽 등 관계자들이 장애인직무훈련장과 업사이클링 관광기념품점을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운영 중인 장애인직무훈련장과 업사이클링 관광기념품점이 전국 지자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시산은 31일 전북도청과 각 시군 노인일자리 담당 공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노인일자리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방문해 주요 자원순환 사업과 현장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전북 공무원 등은 이날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장애인직무훈련장 '드림ing'을 둘러보고, 취약계층 일자리의 새로운 직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직무훈련장 '드림ing'에서는 8명의 훈련생들이 브랜드 재고 의류와 기업 작업복, 기부된 청바지 등을 소재화해 업사이클링 양말과 장갑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효기한이 다한 마스크 및 병뚜껑 분류 작업과 폐페트병 분쇄를 통해 여러 대기업과 공기업, NGO단체의 ESG 제품을 만들어 수익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특히 한국석유공사와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마쳐 장애인 인식개선 및 환경 교육, 자원봉사, 기부까지 원스톱 해결이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이어 울산박물관으로 이동해 1층 로비에 있는 우시산 업사이클링 관광기념품점을 살펴봤다.
폐페트병에서 시작해 헌 옷과 유효기한이 지난 마스크, 폐안전모, 해양 플라스틱에 이르기까지 우시산이 만들어 낸 다양한 선순환 제품은 총 40여 개에 이른다.
앞서 지난 9월 제주시청,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시니어클럽 등 관계자들이 장애인직무훈련장과 업사이클링 관광기념품점을 찾았다.
다음 달에는 부산지역 기관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한국경영인증원의 'ESG 우수관광인증' 자원순환 분야 국내 1호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며 "환경·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지역 문화콘텐츠를 알리고 덤으로 취약계층 일자리까지 늘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尹-명태균 통화녹음, 제출자는 김영선 운전기사"
- [단독] 명태균 "지금 아버지 산소 가는길… 증거 전부 태워버릴것"
- 정선군청에 '40명 노쇼' 당한 고깃집…"사과 받고 합의했다"[이슈세개]
- '나솔' 23기 정숙 전과 의혹에…유튜브 삭제 →재방송 중단
- '尹 공천개입' 이준석 끌어들이자…"말미잘보다 못한 대응"
- 北, ICBM 추정 미사일 발사…한미 회동에 반발한 듯(종합)
- 마약으로 고객 끌어 모은 강남 유흥업소…91명 붙잡혔다
- '경찰관 추락사' 용산 마약모임 주도자들 징역형 확정
- 尹 "김영선 좀 해주라 했다"…민주, 공천개입 정황 공개(종합)
- 대북전단 살포 무산…파주 접경지 주민·특사경에 저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