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성 평가 경기도내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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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환경성 부문 경기도내 최우수 시설로 평가받았다.
3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자체가 설치‧운영 중인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62개 소각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 제고를 위한 현장실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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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환경성 부문 경기도내 최우수 시설로 평가받았다.
3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자체가 설치‧운영 중인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62개 소각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 제고를 위한 현장실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01년 11월 첫 가동을 개시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내구연한 15년을 초과해 23년째 가동 중인 시설로, 민선8기에 들어서 시설물 유지관리와 운영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굴뚝에서 환경오염 배출 농도를 상시 측정하는 원격감시시스템(CLEAN SYS)을 통해 24시간 관리 중이다. 아울러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이 법적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농도로 배출되도록 하고 이를 자원회수시설 전광판에 표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다이옥신은 1년에 2회 이상 공인된 기관에서 정밀 측정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실시한 하반기 다이옥신 측정 결과 1호기 0.002ng-TEQ/S㎥, 2호기 0.001ng-TEQ/S㎥로 배출 허용 기준치인 0.1ng-TEQ/S㎥에 현저히 밑도는 수치로 측정됐다.
한인호 의정부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원회수시설을 운영 중임을 뒷받침 하는 좋은 사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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