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3분기 매출 374억원…영업이익 26.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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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 374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4% 늘어 7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5% 늘어 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출은 국내 의료파업과 유럽 경기 불황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해외 매출이 늘고 비용 효율화를 꾀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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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 374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4% 늘어 7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5% 늘어 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6년 한미약품그룹으로 편입된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 제조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는 회사다.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이 제이브이엠의 해외 사업과 국내 사업을 각각 전담하고 있다.
회사 측은 “매출은 국내 의료파업과 유럽 경기 불황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해외 매출이 늘고 비용 효율화를 꾀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제이브이엠의 파우치형 조제 시스템은 국내와 북미·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다. 3분기 시장 별 매출 비중은 국내 54.7%, 수출 45.3%(북미 16.8%, 유럽 20.5%, 기타 8.0%)다. 회사는 하반기 주요 제품의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독자 개발한 로봇팔 적용 자동 조제기 ‘메니스’는 지난해부터 유럽 시장에 안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유럽법인과 파트너사를 통한 영업망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3분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에 21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연결 매출 대비 5.7% 수준이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제이브이엠이 주력하고 있는 조제 자동화 시스템은 헬스케어 산업 성장과 복합 처방 증가, 신흥 시장 등장 등에 힘입어 큰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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