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경기중기청 등 반도체 채용박람회 개최

반도체 분야 45개 기업 참여…인력난 해소 기대

[성남=뉴시스] 가천대에서 열린 반도체 분야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와 학생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다.(사진=가천대 제공) 2024. 10. 3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 경기고용노동지청 등은 31일 가천대 실내체육관에서 반도체분야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반도체 분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한 기업은 ㈜에이치티솔루션, ㈜영진아이앤디 등 45개 반도체 분야 강소기업이다. 박람회에는 구직을 원하는 대학생 등 청년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반도체 분야 사업 참여 학생 및 수료생 등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반도체 설계 ▲반도체 제조 등 분야에서 29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반도체 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도에서 해당 분야에 특화된 채용박람회를 개최함으로서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시장 활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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