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공영버스터미널 11월부터 5년간 민간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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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오는 11월부터 평창공영버스터미널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평창버스터미널은 개인사업자가 1976년부터 운영해 왔으나 최근 수년간 경영악화로 관리와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돼 왔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평창 공영 버스터미널이 앞으로 민간 위탁 운영을 통해 여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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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오는 11월부터 평창공영버스터미널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평창버스터미널은 개인사업자가 1976년부터 운영해 왔으나 최근 수년간 경영악화로 관리와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돼 왔다.
군은 결국 지난 7월 운영중단 위기까지 몰렸던 평창 버스터미널을 매입했다. 이후 공영 버스터미널 운영 체제 전환을 위한 수탁자 모집공고에 나섰다.
이 가운데 군은 최근 민간 위탁업체를 선정,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선정된 민간 위탁업체는 강원여객자동차주식회사다. 이 회사는 2029년 10월 31일까지 5년간 터미널 시설물과 매표 관리 업무를 책임진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평창 공영 버스터미널이 앞으로 민간 위탁 운영을 통해 여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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