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면 동난다' 광주·전남 혈액 수급 빨간불…"헌혈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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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이 닷새 분만 남아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3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지역 혈액 보유량은 4.5일분으로, 혈액관리 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이다.
이날 나주상업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관계자 40명은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수혈용 피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헌혈 봉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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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이 닷새 분만 남아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3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지역 혈액 보유량은 4.5일분으로, 혈액관리 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이다.
혈액형별로 보면 O형 4.7일분, A형 4.4일분, B형 4.7일분, AB형 3.8일분이다.
혈액 보유량이 적정 혈액보유량(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혈액보유량이 3일분 미만일 경우에는 '주의', 2일분 미만은 '경계', 1일분 미만은 '심각'으로 분류한다.
이날 나주상업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관계자 40명은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수혈용 피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헌혈 봉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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