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민환 ‘성매매·강제추행 혐의’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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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의혹'을 받는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된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 사건을 여청수사3팀에 배정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최민환의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됐고, 경찰은 관련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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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 사건을 여청수사3팀에 배정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다면 소환 조사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최민환의 전 아내인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다. 그 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며 “술 취해서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가슴에 꽂았다던지(했다)”며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폭로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민환은 “근처에 갈만한 호텔이나 모텔을 빨리 잡아달라” “미결제 대금을 텔레그램으로 보내주겠다” “셔츠 이런데 가도 당연히 (아가씨) 없겠죠?” “아가씨 초이스 되는지 물어봐 달라” 등의 발언을 했다.
이후 최민환의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됐고, 경찰은 관련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슈돌’에서 하차했고, 그와 자녀들의 영상 역시 삭제 조치됐다. FT아일랜드는 당분간 2인 체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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