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핼러윈 데이 동성로 인파밀집 대비…경찰‧소방 비상근무

남승렬 기자 2024. 10. 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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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핼러윈 데이인 31일 오후부터 11월1일 자정까지 동성로 일원 인파 밀집에 대비해 경찰·소방합동으로 비상근무에 나선다.

특히 극한혼잡 발생 시 주요 통로를 차단하고, 밀집인파를 분산시키는 등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인파사고 예방단 운영을 통해 동성로를 찾는 시민이 안전하게 핼러윈 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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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명이 목숨을 잃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대구 동성로 CGV 대구한일점 앞에 마련된 '대구시민추모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10.29/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중구는 핼러윈 데이인 31일 오후부터 11월1일 자정까지 동성로 일원 인파 밀집에 대비해 경찰·소방합동으로 비상근무에 나선다.

클럽골목 등 거리 8개 지점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와 현장근무를 활용한 밀집도를 파악해 신속하게 유관기관과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극한혼잡 발생 시 주요 통로를 차단하고, 밀집인파를 분산시키는 등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인파사고 예방단 운영을 통해 동성로를 찾는 시민이 안전하게 핼러윈 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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