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권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시내 3개 권역 조성 완료

김선경 2024. 10. 31.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에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가 추가로 개소했다.

창원시는 31일 진해구 석동근린공원 안에 '진해 이동노동자 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이동노동자 쉼터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이 쉼터는 진해지역 이동노동자들이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상권이 발달한 석동근린공원 안에 터를 잡았다.

진해에 새 쉼터가 문을 엶에 따라 창원 3개 권역 전역에 이동노동자 쉼터가 조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해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에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가 추가로 개소했다.

창원시는 31일 진해구 석동근린공원 안에 '진해 이동노동자 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이동노동자 쉼터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이 쉼터는 진해지역 이동노동자들이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상권이 발달한 석동근린공원 안에 터를 잡았다.

이 쉼터는 배달, 택배,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고 고정 휴게공간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냉난방기, 안락의자, 냉온수기, 도서 등 편의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 CCTV를 갖추고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향후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이륜차 무상점검,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이동노동자 지원사업 및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창원과 마산에는 이미 조성돼 있다.

진해에 새 쉼터가 문을 엶에 따라 창원 3개 권역 전역에 이동노동자 쉼터가 조성됐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노동복지 개선을 통해 노동 취약계층이 없는 창원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