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김 산업 현안 해결 위한 상생협약…힘 모으는 소중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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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0월 31일 15시에 김 산업계 주요 단체와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오늘 체결된 상생협약은 김 수급 안정 및 고부가가치화 등 김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업계가 힘을 모으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상생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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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0월 31일 15시에 김 산업계 주요 단체와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도형 장관과 각 단체의 장들이 참석했다.
해수부와 김 업계는 지난 6월부터 김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이 참여하는 ‘김 산업 협의체’를 구성·운영해왔다. 협의체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생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김 업계는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수급 안정, 정보공유,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해수부는 재정적,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상생방안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김 산업 협의체를 통해 상생협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오늘 체결된 상생협약은 김 수급 안정 및 고부가가치화 등 김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업계가 힘을 모으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상생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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