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24시] 인천시교육청, “신청사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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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사업이 최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1983년 준공된 현 청사는 노후화로 인해 유지관리비가 늘고 공간은 부족해 외부 임차가 불가피했다"며 "신청사를 지어 미래 교육행정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특목고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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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덕현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사업이 최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1127억원을 들여 지하2층~지상9층으로 조성된다. 현 교육청 본관과 신관을 철거한 자리에 연면적 2만6272㎡ 규모로 신청사를 개축하는 방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할 예정이다.
현 청사의 직원 1인당 사용 면적은 22㎡에 불과하다. 이는 공공기관 1인당 권장 면적의 40% 수준이며, 다른 시도교육청의 평균 사용 면적(43㎡)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다. 사무공간이 부족해 3개 과는 외부 사무실을 임대해 쓰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1983년 준공된 현 청사는 노후화로 인해 유지관리비가 늘고 공간은 부족해 외부 임차가 불가피했다"며 "신청사를 지어 미래 교육행정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 추모식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들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헌화와 묵념, 추모사, 유족회 추모 시 낭송과 추모 공연, 유족회 대표의 회고사, 추모 공연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인현동 화재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간직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35만 학생들의 꿈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구성
인천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특목고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사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1일부터 연말까지 학교 규정과 체제 정비,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방안 등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학교 간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 '교과전담 순회 교사', '인천 온라인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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