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열린관광지' 공모에 경남 3개 시·군 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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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도내 3개 시·군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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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편의시설 등 개·보수,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 지원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도내 3개 시·군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35개 시군에서 86개 관광지를 신청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전국 10개 시·군 20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진주시 진주성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거제시 거제식물원,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이 뽑혔다.
선정된 관광지는 장애인 당사자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과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관광 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만 관광정책과장은 "열린관광지 조성은 단순히 관광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니라 관광 향유권을 확대하는 사업"이라며 "모든 관광객이 이동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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