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美 바이오텍과 110억 규모 올리고 공급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티팜이 미국 바이오텍과 797만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19일 공시한 혈액암 올리고핵산 치료제의 내년 공급계약분 2776만달러(약 385억원)에 추가된 공급계약으로, 내년 납품 예상 금액은 495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스티팜이 미국 바이오텍과 797만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19일 공시한 혈액암 올리고핵산 치료제의 내년 공급계약분 2776만달러(약 385억원)에 추가된 공급계약으로, 내년 납품 예상 금액은 495억원이다. 모노머(단백질 단량체·올리고핵산 제조 전 단계) 매출은 별도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해당 혈액암 치료제(골수이형성증후군) 올리고 신약의 내년 매출 전망치가 상향되고 최근 고지혈증 치료제 올리고 신약의 글로벌 매출이 올해 1조원을 돌파해 블럭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향후 에스티팜의 올리고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 중인 심혈관질환 올리고 신약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승인신청(NDA)을 완료했다. 회사는 오는 12월19일 이전 상업화 승인 예상하고 있다. 유전성혈관부종 올리고 신약은 내년 상반기 상업화 승인, 동맥경화증 올리고 신약은 같은 해 말 NDA를 완료할 계획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동성, 건물 바닥서 똥오줌 청소…"폼은 쇼트트랙" 아내 응원 - 머니투데이
- 김학래 외도 의혹 폭로…이경애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달라" - 머니투데이
- 트리플스타 녹취록 욕설난무…"난 X신 쓰레기, 걸리지 말았어야" - 머니투데이
- "어업?" 이탈리안 셰프, 이것 몰래 먹다 당황…"국적 포기했냐" 폭소 - 머니투데이
- '논란 후 복귀' 곽튜브 만난 전현무 "마음고생하더니 살 빠졌네" - 머니투데이
- "37억 집도 해줬는데 외도에 공금 유용까지"…트리플스타 이혼 전말 - 머니투데이
- 게스트 태도에 화나 '녹화 중단시킨' 유명 MC…정형돈 목격담 - 머니투데이
- 젤렌스키 "북한군과 며칠 내 교전 예상…韓 방공시스템 원해"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 "HBM 파운드리, 자사 아닌 경쟁사에 맡길 수 있다" - 머니투데이
- 최윤범의 유증 승부수…하루만에 경영권 분쟁 '최대변수'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