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업, 31일 미니앨범 '피터' 발표…전곡 프로듀싱 참여

▲ 31일 세번째 미니앨범 '피터'를 발표하는 문종업. 제공|MA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문종업이 자전적인 음악으로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문종업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피터'를 발표한다.

'피터'는 문종업의 시간들을 필모그래피처럼 표현한 앨범이다. 자신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어릴 적과 현재 그리고 새로워질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트위스트 야'는 문종업의 강렬한 무드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또 다른 나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중독적인 리듬감과 유니크한 퍼포먼스가 문종업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어릴 적 가장 순수하게 지냈던 때를 표현한 '룸', 데뷔 이후 공백기 때 느낀 공허함을 담아낸 '필 미', 앞서 선공개된 곡으로 수많은 인연에서 생겨나는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녹인 '러브 보머',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표현한 '무아지경',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며 느끼는 공허함과 그리움에 대한 곡인 '디퍼런트 나이트 (feat. Godok, Ken)', 팬들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얘기를 담아낸 '피터 팬'까지 총 7개 트랙이 수록된다.

탄탄한 퍼포먼스와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사랑받고 있는 문종업은 신보 발표에 이어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피터 2024 인 서울'을 개최하고 열기를 잇는다.

▲ 문종업 세번째 미니앨범 '피터' 커버 사진. 제공|MA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