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부산농협, 기장군 들녘에서 농촌 일손돕기 펼쳐

김광동 기자 2024. 10. 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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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를 비롯한 부산의 전 농협 법인이 31일 기장군 일광읍 청광리 일대 들녘에서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 하성국 NH농협은행 부산본부장, 김태율 동부산농협 상임이사, 정대홍 NH농협생명 부산총국장, 박영혜 NH농협손해보험 부산총국장, 이경욱 농협중앙회 부산검사국장, 한상섭 NH농협 기장군지부장 등 부산농협 전 법인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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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 전 법인에서 40여명 참가해
고추대 뽑고 영농폐기물 수거 ‘구슬땀’
농촌마을 안팎 환경정비 활동도 펼쳐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를 비롯한 부산의 전 농협 법인이 31일 기장군 일광읍 청광리 일대 들녘에서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 하성국 NH농협은행 부산본부장, 김태율 동부산농협 상임이사, 정대홍 NH농협생명 부산총국장, 박영혜 NH농협손해보험 부산총국장, 이경욱 농협중앙회 부산검사국장, 한상섭 NH농협 기장군지부장 등 부산농협 전 법인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가을걷이를 마친 들녘에서 고추대를 뽑고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은 물론 마을 안팎 환경정비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찬호 본부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부산농협은 원활한 인력공급 기반을 구축해 적기에 영농 인력을 지원하는 등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농협은 농업·농촌 지원을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정하고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부산농협은 올해 국립부경대, 경남정보대, 경성대와 차례로 농촌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중개에 나서 지난달까지 4개 대학교 1350여명의 학생이 2만6300시간의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또 전국 17개 농협본부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산본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8530명의 인력을 189개 농가에 알선해 ‘일손절벽’에 놓인 농가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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