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후 보도블록→투수블록으로 교체 추진

이호진 기자 2024. 10. 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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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노후화된 원도심의 보도블록을 기능성 투수보도블록으로 교체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투수보도블록은 말 그대로 물을 통과시키는 블록으로 빗물 고임 현상이 적어 우천 시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도 정비는 시민들의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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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투수 보도블록으로 교체된 인도 모습.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노후화된 원도심의 보도블록을 기능성 투수보도블록으로 교체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투수보도블록은 말 그대로 물을 통과시키는 블록으로 빗물 고임 현상이 적어 우천 시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올해 사업 대상지역은 민원이 자주 발생하거나 보도블록의 내구연한이 도래한 읍·면·동의 원도심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사업지는 퇴계원읍과 별내면, 진접읍, 진건읍, 화도읍, 와부읍 등의 원도심 지역이다.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된 퇴계원읍 도제원로 일부 구간 등 민원 다발 구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별내 청학지구 노후 인도 등도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다른 택지지구 인근 보도에 대해서도 준공 연도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정비 계획을 수립해 정비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도 정비는 시민들의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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