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개국 짬뽕이 한곳에"...군산서 이색 면요리 축제

강인 2024. 10. 31.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 군산에서 짬뽕 페스티벌이 열린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짬뽕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과 2일 장미동 짬뽕특화거리에서 연다.

군산시 관계자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쌀쌀한 가을날, 짬뽕 페스티벌 축제에 방문해 얼큰하고 화끈한 개운한 짬뽕 맛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 한 중식당 짬뽕 자료사진.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도 군산에서 짬뽕 페스티벌이 열린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짬뽕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과 2일 장미동 짬뽕특화거리에서 연다.

'짬뽕의 도시 얼큰, 화끈, 개운한 축제'를 슬로건으로 짬뽕특화거리를 거리축제장으로 조성하고 세계 이색 짬뽕 체험을 비롯해 짬뽕 쿠킹클래스, 짬뽕푸드파이터,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맛과 재미를 한꺼번에 잡은 상설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축제 주인공인 짬뽕을 맛볼 수 있는 맛집 부스에는 짬뽕 특화거리에 입점한 9개 짬뽕업소와 군산 4개 업소가 참여한다.

여기에 세계 이색 짬뽕으로 유명한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이 참가해 본토 국물 요리를 선보인다.

"세계 4개국 짬뽕이 한곳에"...군산서 이색 면요리

짬뽕에서 영감을 얻은 짬뽕빵과 짬뽕라면, 짬뽕오란다가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짜장과 짬뽕이 대결하는 맛대맛 △1분 동안 짜장면을 얼굴에 안 묻히고 깔끔이 먹는 어린이 선발대회 '어린이 깔끔이' △짬뽕 면 만들기 체험 △소원 홍등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삐에로 풍선아트 △축제캐릭터 '짬이뽕이 페이스페인팅' △'짬뽕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쌀쌀한 가을날, 짬뽕 페스티벌 축제에 방문해 얼큰하고 화끈한 개운한 짬뽕 맛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