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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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모 사업 평가를 통해 폭염 등 기후위기를 겪는 취약계층 또는 지역에 적응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진안군은 이를 활용해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 이동식 쉼터 설치사업, 고정식 쉼터 설치사업(2개소) 등 4개 사업에 총 5억8000만원(국비 2억9000만원, 군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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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모 사업 평가를 통해 폭염 등 기후위기를 겪는 취약계층 또는 지역에 적응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전체 선정 사업비인 총 11억3000만원 중 총사업비 5억8000만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안군은 이를 활용해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 이동식 쉼터 설치사업, 고정식 쉼터 설치사업(2개소) 등 4개 사업에 총 5억8000만원(국비 2억9000만원, 군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차광·열 특수페인트를 옥상·지붕·외벽 등에 도색해 하절기 실내 온도를 낮추고 동절기에는 온도를 유지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후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여름·겨울철 더욱 극한의 날씨로 변해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여름철 무더위 전에 준공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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