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3분기 영업이익 956억원…전년 대비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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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 2% 늘어난 4285억원, 956억원을 기록했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비매체 광고(BTL) 사업 중심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함께 외형 성장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3분기 기준 제일기획의 서비스별 사업 비중은 디지털 55%, BTL 30%, 전통매체광고(ATL) 15%를 각각 기록했다.

디지털 실적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플랫폼 운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중심으로 성장했다는게 제일기획의 설명이다.

전년 대비 18% 성장한 BTL 사업은 올림픽, 신제품 오프라인 체험 행사 등이 이끌었다.

제일기획은 연간 경영 목표로 매출총이익 연간 5% 이상 성장, 전년 수준의 수익성 방어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