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영업이익 8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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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와 천무 다련장로켓 등 수출에 힘입어 방산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폭증했다.
특히 방산 부문은 매출 1조6560억원, 영업이익 439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7%, 715% 늘었다.
항공우주 부문 매출은 47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났으나 차세대 GTF 엔진 개발 사업에서 발생한 손실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60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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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와 천무 다련장로켓 등 수출에 힘입어 방산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폭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6312억원, 영업이익 47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457% 증가했다. 특히 방산 부문은 매출 1조6560억원, 영업이익 439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7%, 715% 늘었다. 방산 수출은 지난해 3분기 1961억원에서 이번 분기 9731억원으로 5배 이상 뛰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분기부터 본격화된 폴란드 K9과 천무의 수출이 3분기에도 이어져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항공우주 부문 매출은 47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났으나 차세대 GTF 엔진 개발 사업에서 발생한 손실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60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매출 63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분을 투자한 위성전문업체 쎄트렉아이도 3분기 매출 437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분기에도 수출과 국내 실적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내수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지난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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