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우승, 감 잡았다"… 고진영, 토토 재팬 클래식 1R 단독 2위

한종훈 기자 2024. 10. 31.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진영이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첫날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첫 승 가능성을 키웠다.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하나 와키모토에 2타 뒤진 고진영은 단독 2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남은 라운드 활약 여부에 따라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고진영은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작성한 뒤 1년 5개월 동안 우승이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진영이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1라운드를 2위로 마쳤다. /사진= 로이터
고진영이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첫날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첫 승 가능성을 키웠다.

고진영은 31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면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하나 와키모토에 2타 뒤진 고진영은 단독 2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남은 라운드 활약 여부에 따라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고진영은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작성한 뒤 1년 5개월 동안 우승이 없다. 올 시즌 두 차례 2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정교한 샷감을 앞세워 타수를 줄였다. 고진영은 페어웨이 안착률 85%, 그린 안착률 83%를 기록했다. 퍼트 수는 26개로 샷과 퍼트 모두 뛰어난 경기를 펼쳤다.

김효주와 신지은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6위)이 가장 높은 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민지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