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김현미 전 장관 보좌관 압수수색

유서영 rsy@mbc.co.kr 2024. 10. 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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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 비리 의혹을 두고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전직 보좌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함께, 이정근 씨를 포함한 친분이 있는 정치권 인사 2명을 고문 자리에 앉히기 위해 국토부 공무원을 통해 한국복합물류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국토부 장관이던 김 전 장관이 이 씨의 취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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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전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 비리 의혹을 두고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전직 보좌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김현미 전 장관 전 정책보좌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함께, 이정근 씨를 포함한 친분이 있는 정치권 인사 2명을 고문 자리에 앉히기 위해 국토부 공무원을 통해 한국복합물류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정근 씨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같은 해 8월부터 국토부 추천으로 1년간 CJ대한통운의 자회사 한국복합물류에서 상근 고문으로 1억 원가량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당시 국토부 장관이던 김 전 장관이 이 씨의 취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도 수사 중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175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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