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중소기업대상' 기업 6곳 선정…대상에 '구영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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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 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들에 수여하는 '대구 중소기업대상' 대상에 구영테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 중소기업대상은 신기술 개발과 매출 증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 선정과 함께 이날 '대구 3030기업' 12곳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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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올 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들에 수여하는 '대구 중소기업대상' 대상에 구영테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최우수상에 물 산업 관련 기업 블루센과 정보통신기업 이지스 등 2곳을, 우수상에 한국소방기구제작소·오대·YH데이타베이스 등 소방 기구 제조 분야 등에 속한 3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
대구 중소기업대상은 신기술 개발과 매출 증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달성군에 본사를 둔 구영테크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생산기업으로 현대·기아자동차 등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다.
특히 대구시와 체결한 투자 협약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873억원을 투자해 구지 2공장을 증설했으며, 최근 들어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양산도 시작해 향후 매출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 선정과 함께 이날 '대구 3030기업' 12곳도 결정했다.
대구에 본사를 둔 업력 30년 이상·연평균 근로 인원 30명 이상인 섬유, 식품 등 분야 향토 기업들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과 3030기업 등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2년), 해외 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 혜택을 줄 방침이다.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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