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돔 확정’ 2028시즌 정조준하는 SSG, 최정 다년계약 확정으로 방점 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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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스타와 신구장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SSG로선 팀의 상징이자,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눈부신 장타력을 자랑하는 최정을 결코 놓칠 수 없다.
SSG로선 신구장에서 출발을 프랜차이즈 스타와 함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학구장~인천SSG랜더스필드의 상징적 선수로 팀을 이끌었던 최정이 청라돔에서도 'SSG의 심장'으로 인천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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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SSG 랜더스의 시곗바늘이 매우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신구장 건립 확정, 신임 대표이사 선임, 트레이드 단행 등 굵직한 결정이 10월 말 줄줄이 쏟아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에 건립될 ‘스타필드 청라’의 건축허가 변경을 승인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 변경으로 스타필드 청라에는 2만1000석 규모의 멀티스타디움(돔구장) 건립이 확정됐다. 목표 준공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SSG가 일찌감치 계획한 ‘청라돔 시대’의 청사진이 본격적으로 그려지기 시작한 가운데 SSG는 10월 30일 날짜로 신임 김재섭 대표이사의 선임을 알렸다. 신세계 이마트 기획관리담당을 역임한 김 신임 대표이사는 구단이 2028년 이후 청라돔 시대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게 탄탄한 장기 계획을 수립해나갈 전망이다.
SSG의 장기 마스터플랜에서 기본이 되는 것은 당연히 구단 전력 강화다.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SSG는 약점인 불펜을 보강하기 위해 KT 위즈와 발 빠르게 트레이드 카드를 맞췄다. 10월 31일 좌완투수 오원석을 내주는 대신 ‘군필’ 우완투수 김민을 데려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인천야구’의 새로운 상징인 최정은 2005년 SK 와이번스(현 SSG)의 신인 1차지명을 받고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그 후로 올해까지 오직 인천 연고 구단에서만 뛰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올해까지 495홈런을 터트리며 KBO리그 역대 개인통산 홈런 1위로 부상한 그는 2025시즌 대망의 500홈런 고지도 가뿐히 밟을 전망이다.
SSG로선 팀의 상징이자,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눈부신 장타력을 자랑하는 최정을 결코 놓칠 수 없다. 이 때문에 1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선수 측에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제시액의 규모로만 짐작해도 최정은 4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보장받은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면 최정은 2025년에도 팀에 남는다. ‘청라돔 시대’가 열리는 2028년에도 당연히 SSG 선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SSG로선 신구장에서 출발을 프랜차이즈 스타와 함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학구장~인천SSG랜더스필드의 상징적 선수로 팀을 이끌었던 최정이 청라돔에서도 ‘SSG의 심장’으로 인천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지 궁금하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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