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전기로 81㎞ 달린다…벤틀리 '컨티넨탈 GT·GTC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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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가 전동화 미래를 가속하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은 "퍼포먼스와 럭셔리를 잘혼합하는 게 벤틀리의 차별점"이라며 "끝없이 선택 가능한 옵션, 다양한 파생 모델도 고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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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가 전동화 미래를 가속하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유럽 인증 기준 81㎞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확보해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600마력 4.0ℓ V8 엔진과 190마력 전기 모터를 결해 역동적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신형 엔진과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782마력, 최대토크는 102㎏·m의 넉넉한 힘을 갖췄다. 기존 3세대와 비교해 최대토크는 11%, 최고출력은 19% 개선돼 역대 벤틀리 차량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 동력으로 최고 140㎞/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h를 3.2초만에 주파할 만큼 빠른 가속력을 자랑한다. 운전자 상황에 따라 전기 주행·일렉트릭 부스트·회생제동·배터리 충전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은 벤틀리의 디자인 철학 '휴식하는 맹수의 자세'를 계승했다. 50년간 지속한 두 개의 원형 램프 대신 한개의 길쭉한 헤드램프를 적용해 이미지를 강조한다. 싱글 헤드램프는 1959년형 S2 이후 벤틀리 양산 모델 중 처음 적용했다.
헤드램프에는 크리스탈컷 다이아몬드 패턴과 가로형 일루미네이티드 라이트를 탑재, 어떤 방향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다. 아울러 호랑이 발톱에서 영감을 얻은 22인치 휠을 장착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퀼트 패턴이 적용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중앙의 12.3인치 회전형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아날로그 시계는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의 조화로움을 보여준다.
신차는 새로운 섀시 제어 시스템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가 적용돼 핸들링, 승차감, 퍼포먼스가 모두 개선됐다. 코너링시 차체 기울어짐을 최소화하고,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를 모두 조향하는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은 “퍼포먼스와 럭셔리를 잘혼합하는 게 벤틀리의 차별점”이라며 “끝없이 선택 가능한 옵션, 다양한 파생 모델도 고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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