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김 업계와 상생협약 체결…"김 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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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늘(31일) 김 산업계 주요 단체와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단체는 수협중앙회, 한국김산업연합회, 한국김수출협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김종자생산자연합회,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입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각 단체의 장들이 참석했습니다.
해수부와 김 업계는 지난 6월부터 김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이 참여하는 '김 산업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 업계는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수급 안정, 정보공유,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해수부는 재정적,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상생방안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김 산업 협의체를 통해 상생협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오늘 체결된 상생협약은 김 수급 안정 및 고부가가치화 등 김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업계가 힘을 모으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해양수산부도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상생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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