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더 딴따라', 스타성 넘치는 참가자 많아…끌리는 대로 심사"

정혜원 기자 2024. 10. 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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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더 딴따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진영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에서 "다양한 스타성을 가진 친구들이 많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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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더 딴따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진영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에서 "다양한 스타성을 가진 친구들이 많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박진영은 "아시다시피 제가 'K팝 스타'라는 프로그램을 굉장히 오래했다. 마음에 드는 친구, 스타가 될 것 같은 친구들을 노래를 못해서 떨어트려야 했던 경험이 있었다. 사실 프로듀서, 제작자로서 실력이 좋다고 꼭 스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스타성은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스타성이 부족해도 노래를 잘하면 붙여야 했고, 스타성은 넘치는데 노래 실력이 부족하면 떨어트려야 했다. 이게 좀 답답했다. 이걸 솔직하게 제작자 마인드로 할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했다. 가장 솔직하게 심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고, 굉장히 다양한 스타성을 가진 친구들이 많이 출연했다"고 자신했다.

박진영은 스타성 기준에 대해 "그 기준을 굉장히 단순화시키려고 애를 썼다. 끌리는 친구, 재밌다 흥미롭다 끌린다 그냥 이렇게 정했다. 이유는 오히려 나중에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반사적으로 끌리는 것을 기준으로 했다"라며 "'쟤 궁금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더 딴따라'에서는 노래, 연기, 춤 등 각양 각색의 참가자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마스터로는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레드벨벳 웬디가 나선다.

'더 딴따라'는 오는 11월 3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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