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아파트 벤치 위에 실탄이?… 군경 조사 나서

김동욱 2024. 10. 31.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벤치에서 실탄 여러 발이 발견돼 육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1일 육군 제35보병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A아파트 단지 벤치에 실탄이 놓여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35사단 관계자는 "회수한 실탄의 노후도 등을 고려할 때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과 함께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실탄 소유자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벤치에서 실탄 여러 발이 발견돼 육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권총 실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연합뉴스
31일 육군 제35보병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A아파트 단지 벤치에 실탄이 놓여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된 실탄은 권총탄 실탄 5발과 탄피 1발, 소총탄 실탄 1발 등 총 7발로, 1940년대에 국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35사단 관계자는 “회수한 실탄의 노후도 등을 고려할 때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과 함께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실탄 소유자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