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딴따라' 김하늘, 데뷔 28년만 첫 고정예능 "원래 예능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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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김하늘은 31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예능을 좋아한다. 그래도 오디션이라고 해서 망설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면 보람찰 것 같더라"고 했다.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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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하늘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김하늘은 31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예능을 좋아한다. 그래도 오디션이라고 해서 망설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면 보람찰 것 같더라"고 했다.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코미디, 연기, 노래, 춤, 클래식, 성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 탠생을 기대케 한다.
박진영을 포함, 차태현, 김하늘, 웬디 4명이 마스터로 출격한다. 특히 김하늘은 데뷔 28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
"새내기 김하늘이다"라고 인사한 김하늘은 "예능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힐링을 많이 하고 많이 웃는다. 사실 제가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은 없었다. 오디션이라고 해서 누군가 평가하는 것에 잘할 수 있을지 망설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편으로는 경력도 오래됐고, 다른 오디션과 다르다. 노래만 잘하는 친구라면 제가 가수라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그래도 여기라서 저를 발견했던 분들의 느낌을 생각하고,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되면 보람찰 것 같더라. 잘 모르는 분야지만 너무 재밌었다. 느끼는 감동이 비슷해졌다"고 밝혔다.
KBS2 '더 딴따라'는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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