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겨냥' 방신실, 에쓰오일 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 선두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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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21)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024시즌 두 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방신실은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6,752야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방신실은 14번홀(파5) 1.5m,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5) 또 다른 탭인 버디로 선두권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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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21)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024시즌 두 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방신실은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6,752야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오후 3시 55분 현재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 중인 가운데 방신실은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방신실은 올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22번 컷 통과했고, 그 중에는 3월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단독 2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2위, 이달 중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단독 2위 등 3번의 준우승이 있었다.
이를 포함한 9번 톱10에 진입했지만, 정상을 밟지는 못했다.
지난주 서경 클래식에선 첫날 샷 난조로 인해 본선 진출이 불발됐던 방신실은 1주일 만에 전혀 다른 골프를 선보였다.
이날 2번홀(파4) 탭인 버디로 타수를 줄인 뒤 5번(파4)과 6번홀(파5)에서 1m 남짓한 거리의 연속 버디를 만들었다. 9번홀(파4) 2m 이내 버디에 이어 11번홀(파4)에서도 1m 거리의 퍼트였다.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방신실은 14번홀(파5) 1.5m,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5) 또 다른 탭인 버디로 선두권에 합류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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